"OPEC+, 다음 달부터 '추가 감산 완화'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원유의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
OPEC+는 이날 석유장관 회의를 열어 내달부터 매달 하루 40만배럴씩 추가적인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고, 내년 4월까지 예정됐던 감산 완화 합의 기한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OPEC+ 석유장관 회의는 지난 2일 한차례 열렸다가 중단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원유의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
OPEC+는 이날 석유장관 회의를 열어 내달부터 매달 하루 40만배럴씩 추가적인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고, 내년 4월까지 예정됐던 감산 완화 합의 기한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질 경우,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OPEC+ 석유장관 회의는 지난 2일 한차례 열렸다가 중단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감산 완화에 의견을 모았지만 아랍에미리트(UAE)가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날 사우디와 UAE가 원유 생산 기준을 조정하면서 이견을 좁힌 것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음주운전 사고… 면허 취소 수준
- [우리 술과 과학]⑦ “송산 포도 막걸리 개발만 2년…향료로 흉내내면 농가 피해”
- 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 부부, 결혼 2년 만에 파경
- [시승기] 내비·연비·가격… 韓 소비자 입맛 맞춘 폴스타2
- 쯔양 3개월 만에 복귀 “다시는 방송 못 할 줄… 댓글에 큰 힘”
- [르포] 대치동 ‘학세권’에 신규 분양… “흥행은 확실, 적은 물량 아쉬워”
- [세종풍향계] 유튜브·쿠팡 조사 반발하는 소비자에 곤혹스런 공정위
- [정책 인사이트] 서핑보드 위에서 “멍” “냥”… 지역 살리는 펫코노미
- [오늘의 와인]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샴페인 드모아젤 드 리에쥬 테트 드 뀌베
- 美동부 항만 파업, 3일 만에 종료…노사, ‘임금 62%↑’ 잠정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