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암세포 온몸으로 퍼져..끝까지 버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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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54)씨가 고통 속에서도 병마와 싸우겠단 의지를 다졌다.
김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치료 일정을 공개하며 "지금 온몸으로 퍼져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고 해서 자신도 좋아질 것으로 생각해 복용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암 환자 상담전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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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54)씨가 고통 속에서도 병마와 싸우겠단 의지를 다졌다.
김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치료 일정을 공개하며 "지금 온몸으로 퍼져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 보겠다"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혓다.
김씨는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 개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개 구충제를 복용하기도 했지만 암이 전이되며 상태가 악화되자 병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대체요법의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씨는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고 해서 자신도 좋아질 것으로 생각해 복용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암 환자 상담전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씨는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7년 MBC ‘개그야,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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