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소나기·장맛비 이어져..더욱 강해지는 폭염

2021. 7. 18. 20: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맑은 하늘을 만끽하다가도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당황하진 않으셨나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적게는 5mm에서 많은 곳은 6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역에는 내일까지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는 호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양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3>예상 강수량을 살펴보시면 전남과 제주에 최대80mm,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는 제주 곳곳에는 12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이남 지역은 10mm에서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폭염은 더욱 강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일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전주가 33도 대구와 창원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밤사이에도 낮동안의 열기가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주간>중복인 수요일에는 서울의 한낮기온 무려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더위와의 싸움, 이제 시작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종합뉴스 #박선아기상캐스터 #폭염 #장마 #소나기 #36도실화?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