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어진 팔' 이재명 "軍 미필은 슬픈 이야기"

이한석 기자 2021. 7.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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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는 당 일각에서 자신에 대해 군 미필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병역을 고의적으로 면탈한 것처럼 말하는데 서글프다.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젯(17일)밤 소년공 시절 부상으로 비틀어진 자신의 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여러분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서러움 같은 것"이라며 "우리 가족 중에 군대를 갈 수 있는데 안 간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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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는 당 일각에서 자신에 대해 군 미필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병역을 고의적으로 면탈한 것처럼 말하는데 서글프다.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젯(17일)밤 소년공 시절 부상으로 비틀어진 자신의 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여러분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서러움 같은 것"이라며 "우리 가족 중에 군대를 갈 수 있는데 안 간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를 얘기하는데, 있는 사실에 기초해서 지적하는 것은 얼마든지 해도 되고 해야한다"면서 "그런데 없는 사실을 만들어 음해·왜곡하는 것은 정말 네거티브, 마타도어로,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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