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재명에 "대운하 안되니 4대강으로 비켜 간 과거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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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발표 회견에 대해 "대운하가 안 된다고 하자 4대강으로 비켜 간 과거가 연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한반도 대운하'를 간판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집권 후 반대에 부딪혀 추진을 포기했지만, 이후 '4대강 정비 사업'에 나섰던 점을 들어 이 지사가 기본소득 공약에서 후퇴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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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발표 회견에 대해 "대운하가 안 된다고 하자 4대강으로 비켜 간 과거가 연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본소득이 제1공약이 아님을 강조하려는 취지는 이해할 수 있었으나, 양극화 완화와 경제 활성화의 수단으로 한 줄 자리를 차지한 기본소득이 당당하지 않고 어색해 보였다"고밝혔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한반도 대운하'를 간판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집권 후 반대에 부딪혀 추진을 포기했지만, 이후 '4대강 정비 사업'에 나섰던 점을 들어 이 지사가 기본소득 공약에서 후퇴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 겁니다.
아울러 정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의 '전환적 공정성장론'을 살펴봤는데, 추상적이고 구체적 내용이 없어서 실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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