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프레딧과 초접전 끝 진땀 승..승부는 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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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1대1 프레딧 브리온
1세트 DRX <소환사의 협곡> 승 프레딧
2세트 DRX 승 <소환사의 협곡> 프레딧
DRX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DRX는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에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6주 4일차 1경기 프레딧 브리온과 맞대결을 펼쳤다. DRX는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따내며 1대1을 만들었다.
선취점은 DRX가 따냈다. DRX는 12분 미드 라인 개입을 통해 '라바' 김태훈의 라이즈를 잡아냈다. 이후 DRX는 난타전 구도를 형성하며 전 라인의 챔피언을 고루 성장시켰고, 오브젝트에서 이득을 가져오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시간이 흘러서는 DRX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DRX는 25분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킹겐' 황성훈의 녹턴이 교전을 펼친 뒤 압승을 거두고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이후에는 DRX가 내셔남작 버프까지 획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DRX는 33분 접전 끝에 넥서스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32분 DRX는 장로 드래곤 지역 싸움에서 프레딧의 선제 공격에 당하며 불리한 교전 양상을 펼쳤으나 '태윤' 김태윤의 칼리스타가 지속 딜을 만들어내 승리를 차지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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