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요양원서 장애인 12명 폭우로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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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일부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독일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2명이 한꺼번에 폭우에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치히는 라인강과 아르강 사이의 마을로 집중적인 폭우에 강물이 범람한 것인데 한 요양원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장애인 12명이 갑작스럽게 밀려온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요양원에는 장애인 36명이 머물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홍수가 난지도 모른 채 1층에서 자고 있던 장애인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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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일부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독일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2명이 한꺼번에 폭우에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서 폭우 피해가 가장 큰 라인란트팔츠주에 있는 진치히 지역에 지난 14일 밤 최대 7m 높이의 급류가 밀려들어 왔습니다.
진치히는 라인강과 아르강 사이의 마을로 집중적인 폭우에 강물이 범람한 것인데 한 요양원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장애인 12명이 갑작스럽게 밀려온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요양원에는 장애인 36명이 머물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홍수가 난지도 모른 채 1층에서 자고 있던 장애인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양병원에는 밤사이 직원 1명만 머물고 있었으며, 구조대원들은 3시간 뒤에야 2층에 있던 나머지 장애인 24명을 구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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