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서 유조차 전복 후 폭발..최소 1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유조차가 전복된 뒤 폭발해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젯(18일) 밤 케냐 슈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315㎞ 떨어진 말랑가 인근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됐습니다.
유조차가 전복된 뒤 차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가져가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 사이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유조차가 전복된 뒤 폭발해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젯(18일) 밤 케냐 슈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315㎞ 떨어진 말랑가 인근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됐습니다.
유조차가 전복된 뒤 차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가져가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 사이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12구의 시신을 찾아냈으며, 부상한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며 "아이들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심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 나이로비 북서쪽 몰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12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더스탠더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구속' 동료 살해 남성, 비번 바꾸고 대리 불렀다
- “작전명 오아시스”…'청해부대 복귀' 수송기 현지 출발
- “반지하 월세방 털려다…” 상습절도 70대 구속영장
- 꺼지지 않는 욱일기 불씨…도쿄조직위 “반입 금지 물품 아냐”
- “이 시국에…새벽 3시 성업” 출동하자 옥상 도주
- 김광현 승리의 비결은 집밥?…“어머니 김치찌개가 최고”
- “네가 훔쳤지” 10대 아들 5시간 때린 엄마 집행유예
- '불륜 의혹' 우효광, 사과문은 충분했나…“추자현 속상하게 해, 행동 반성”
- 중국서 죽은 원숭이 해부한 수의사 바이러스 감염 사망
- 백신 접종 빠른 이스라엘에도 델타 변이 확산…신규 확진 1천 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