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차세대 위성 '발사'도 책임진다.. 스페이스X와 계약 체결

조승예 기자 2021. 7. 18.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KAI)가 18일 스페이스X와 차세대 중형위성 4호 발사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AI는 국내 최초로 민간업체로서 500㎏급 표준형 위성플랫폼인 차세대 중형위성의 개발부터 발사까지 책임지게 됐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발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했으나 2호기부터 5호기까지는 제작과 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KAI가 주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는 지난 18일 스페이스X와 차세대 중형위성 4호 발사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KAI)가 18일 스페이스X와 차세대 중형위성 4호 발사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는 발사 성공률이 높으면서 비용이 낮은 스페이스X와 발사체 계약을 체결을 맺고 전략적 협력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스페이스X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우주개발업체다.

김정호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는 지난 5월 미국 현지에서 스페이스X 고위관계자를 만나 아시아 시장 진출과 관련된 협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KAI는 국내 최초로 민간업체로서 500㎏급 표준형 위성플랫폼인 차세대 중형위성의 개발부터 발사까지 책임지게 됐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발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했으나 2호기부터 5호기까지는 제작과 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KAI가 주관할 예정이다.

KAI는 내년초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발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3호와 4호, 5호 위성도 순차적으로 개발해 2025년까지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월 뉴스페이스TF를 발족한 이후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우주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한창헌 KAI 미래사업부문장 상무는 "위성영상을 분석하고 기후, 국토관리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M&A(인수·합병)나 전략적 제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너무 과감한 거 아니오?"… 제니, 등라인 '헉'
우효광, 불륜설 해명 "친한 친구 사이… 많이 반성"
어딜봐서 60대?… 서정희, 동안 못지 않는 뒤태
"그렇게 누워서 뭐해?"… 한예슬, 비키니 자태
신혼여행서 무심코 만진 바다표범… 결말은? [영상]
조영남 "그림 환불 입방정 떨다 쫄딱 망했다"
트와이스 나연, 몸빼바지 입어도 과즙미 '팡팡'
'돌싱' 김경란, 이혼 후 원룸살이… 왜?
'싱글맘' 조윤희, 친언니와 동거 이유는?
전현무, 바뀐 번호 안 알린 박나래에 "광고주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