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지하 월세방 털려다.." 상습절도 70대 구속영장

한성희 기자 2021. 7.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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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반지하 월세방을 털려던 70대 남성 귀가한 집주인과 마주치자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취재 결과 서울 동작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70살 남성 A 씨에 대해 어제(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 10분쯤 동작구 사당동의 한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반지하 월세방을 털려다가 집주인 B 씨와 마주치자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10여분 뒤 인근에서 도주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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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반지하 월세방을 털려던 70대 남성 귀가한 집주인과 마주치자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취재 결과 서울 동작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70살 남성 A 씨에 대해 어제(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 10분쯤 동작구 사당동의 한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반지하 월세방을 털려다가 집주인 B 씨와 마주치자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과 카메라 등을 훔쳐 담던 중 외출했다가 돌아온 30대 남성 B 씨의 어깨를 밀치고 폭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B 씨가 "도둑이야" "살려달라"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이웃주민이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10여분 뒤 인근에서 도주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절도 등 21범인 상습범으로 경찰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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