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플랫폼 수수료 더 낮아질 전망..운영은 은행 업무 시간에만

노자운 기자 2021. 7. 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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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플랫폼의 이용 수수료가 현재 가동되는 플랫폼보다 낮은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플랫폼 기업의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동한 시스템을 오는 10월쯤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간담회에서 금융위는 금융사의 플랫폼 기업 선정 권리와 수수료에 대한 통제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의 운영 시간 역시 금융사의 편의에 맞춰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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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플랫폼의 이용 수수료가 현재 가동되는 플랫폼보다 낮은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아울러 플랫폼은 은행 업무 시간에만 가동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환대출 플랫폼 구상도./금융위원회 제공

18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제2금융권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했다. 13일에는 핀테크 업체들과, 15일에는 은행 부행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금융위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플랫폼 기업의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동한 시스템을 오는 10월쯤 선보일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출범하면, 소비자는 은행 창구에 가지 않아도 비대면·원스톱으로 금리를 비교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15일 간담회에서 금융위는 금융사의 플랫폼 기업 선정 권리와 수수료에 대한 통제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기업들이 수수료만 가져갈 수 있다는 은행권의 우려를 금융권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수수료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오르는 것을 규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금융당국은 또 금융사들이 플랫폼 사업자를 직접 선정할 수 있게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 업계에 따르면, 관련 협의체가 조만간 꾸려질 전망이다. 금융권이 주축이 돼 10여개 핀테크 기업 중 실제 사업을 맡을 2∼3개사를 선발하는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플랫폼 참여 의사를 밝힌 플랫폼 운영사는 토스, 카카오페이 등이다. 금융결제원이 협의체의 간사를 맡고 각 금융협회 관계자와 이들이 추천한 민간위원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얼마나 많은 대출 상품을 플랫폼 몇 군데에 노출할 지도 금융사의 재량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의 운영 시간 역시 금융사의 편의에 맞춰 결정될 전망이다. 당초 플랫폼 기업들은 24시간 운영 등을 주장했지만, 결국 은행 업무시간으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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