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반기에만 작년 1년 치 넘게 올랐다

정다은 기자 2021. 7.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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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에만 이미 작년 1년 치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인천 역시 상반기에 작년 상승률을 추월했고, 경기·수도권·전국 기준 상승률도 작년 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상반기 3.18% 오르며 이미 지난해 연간 상승률인 3.01%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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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에만 이미 작년 1년 치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인천 역시 상반기에 작년 상승률을 추월했고, 경기·수도권·전국 기준 상승률도 작년 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상반기 3.18% 오르며 이미 지난해 연간 상승률인 3.01%를 넘어섰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0.12%→0.28%→0.40%→0.67%로 4개월 연속 상승 폭이 커졌다가 3기 신도시 등 계획이 담긴 2·4 주택 공급대책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오름폭이 줄었는데, 4·7 보궐선거 등의 영향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다시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무주택자들의 시름은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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