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원회장에 '북핵전문가' 황준국 전 주영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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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 17일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1세인 황 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황 전 대사가 자연스럽게 북핵 등 외교·안보 관련 정책 조언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반쯤부터 본격적인 모금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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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 17일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1세인 황 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주미 정무공사,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사 등을 지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박근혜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맡은 북핵 전문가입니다.
3년 전 퇴직한 뒤로는 연세대 국제대학원과 한림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해왔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황 전 대사가 자연스럽게 북핵 등 외교·안보 관련 정책 조언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캠프는 조만간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캠프는 내일(19일) 후원회 등록을 신청하고 사업자 등록과 계좌 개설 등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반쯤부터 본격적인 모금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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