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원회장에 '북핵전문가' 황준국 전 주영국 대사

이현영 기자 2021. 7. 1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 17일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1세인 황 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황 전 대사가 자연스럽게 북핵 등 외교·안보 관련 정책 조언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반쯤부터 본격적인 모금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 17일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1세인 황 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주미 정무공사,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사 등을 지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박근혜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맡은 북핵 전문가입니다.

3년 전 퇴직한 뒤로는 연세대 국제대학원과 한림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해왔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황 전 대사가 자연스럽게 북핵 등 외교·안보 관련 정책 조언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캠프는 조만간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캠프는 내일(19일) 후원회 등록을 신청하고 사업자 등록과 계좌 개설 등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반쯤부터 본격적인 모금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