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3명 확진..질병청 "참석자 전원 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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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당시 집회 참석자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16일), 첫 환자 확진 후 동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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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당시 집회 참석자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16일), 첫 환자 확진 후 동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참고자료를 통해 "어제(16일) 첫 환자가 확진된 이후 동료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2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 3명 모두 지난 3일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당시 집회 참석자 전원은 신속히 진단 검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고, 주최 측 추산 약 8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당초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경찰의 원천 봉쇄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신재웅 기자 (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8709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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