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남아산, 2위 전남 3-0 격파..31세 한용수 데뷔골

김학수 2021. 7. 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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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하위권의 충남아산이 2위 전남 드래곤즈를 원정에서 3골 차로 대파하고 시즌 2번째 연승을 올렸다.

충남아산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에 3-0으로 이겼다.

지난 부천FC와 경기에서 이겨 6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던 충남아산은 리그 최소 실점(14점)을 기록 중이던 전남의 골문에 3골을 꽂으며 시즌 2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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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골 넣은 한용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하위권의 충남아산이 2위 전남 드래곤즈를 원정에서 3골 차로 대파하고 시즌 2번째 연승을 올렸다.

충남아산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에 3-0으로 이겼다.

지난 부천FC와 경기에서 이겨 6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던 충남아산은 리그 최소 실점(14점)을 기록 중이던 전남의 골문에 3골을 꽂으며 시즌 2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전남이 3골 이상을 내주고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아산은 서울 이랜드(20득점)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8위(승점 23·6승 5무 10패·21득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 전남은 승점 34(9승 7무 5패)를 기록했다. 안양FC(승점 36)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오를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보냈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는 부산 아이파크가 박정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에 4-0으로 이겼다.

부산은 3경기 연속 무득점·무승(2무 1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순위는 그대로 4위(승점 31·9승 4무 8패)에 머물렀지만 3위(승점 33) 김천 상무와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히며 선두권을 노크했다.

안산도 그대로 6위(승점 28·7승 7무 7패)를 유지했다.

리그 득점 1위(13골)를 달리는 안병준이 박정인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도우미 역할을 했다.

◇ 17일 전적
▲광양축구전용구장

충남아산 3(1-0 2-0)0 전남 드래곤즈

△ 득점 = 한용수①(전18분) 김찬①(후30분) 김혜성①(후44분·이상 충남아산)

▲부산구덕운동장

부산 아이파크 4(1-0 3-0)0 안산 그리너스

△ 득점 = 박정인⑥⑦(전19분·후26분) 이상헌③(후46분·이상 부산) 연제민(후40분 자책골·안산)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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