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장,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첫 주말 유흥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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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김원준 청장은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인계동 소재 유흥시설 및 식당가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도경찰청 풍속수사팀,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수원시청 위생지도팀이 합동으로 유흥시설 행정명령 위반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도 이뤄졌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정명령 위반 사안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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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김원준 청장은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인계동 소재 유흥시설 및 식당가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12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에 대한 현장의 이행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김 청장은 시민들과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도경찰청 풍속수사팀,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수원시청 위생지도팀이 합동으로 유흥시설 행정명령 위반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도 이뤄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소속 31개 경찰서에 지자체와 합동으로 총 93개팀 29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을 꾸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수시 점검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5만3983곳을 점검했다.
또 지자체로부터 행정명령 위반 관련 총 365건, 1789명에 대한 고발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정명령 위반 사안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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