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1086명..지방 비중 늘었다

임찬영 기자 2021. 7.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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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8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그간 70~80%대를 유지해왔으나 이날 수도권 감염자는 줄은 반면 비수도권 감염자는 증가하면서 다소 낮아졌다.

휴일임에도 전날 같은시각 보다 같거나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 현재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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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남대문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진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8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184명(최종 1455명)에 비해 98명 감소한 수치다. 휴일이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은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추가 발생을 고려하면 1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13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731명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그간 70~80%대를 유지해왔으나 이날 수도권 감염자는 줄은 반면 비수도권 감염자는 증가하면서 다소 낮아졌다.

비수도권에선 경남과 부산·강원지역 확진이 크게 늘었다. 휴일임에도 전날 같은시각 보다 같거나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울러 대구·대전·충남·충북지역도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 현재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359명, 경기 293명, 인천 79명, 경남 73명, 부산 63명, 강원 41명, 대구 34명, 대전 33명, 충남 28명, 충북 24명, 광주 16명, 경북 14명, 제주 10명, 전북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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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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