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코로나 기원 2단계 조사에 中 실험실 포함 촉구

유영규 기자 2021. 7.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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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 대상에 중국 실험실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기원 2단계 조사는 중국 내 추가 연구와 실험실 감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그동안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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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 대상에 중국 실험실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기원 2단계 조사는 중국 내 추가 연구와 실험실 감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중국 우한의 동물시장에 대한 추가 연구도 요청했습니다.

우한 실험실 감사, 동물시장 연구는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2단계 조사를 위해 제시한 5가지 사항에 포함됐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중국이 투명하게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적 과정의 다음 단계를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는 것이 미래에 전염병 발병을 막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그동안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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