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산단 큰불로 119신고 300여건..헬기도 투입

유영규 기자 2021. 7.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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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난 불이 인접 공장들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처음 불이 난 공장에 직원 2명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옆 건물과 뒷 건물 등 인접한 공장 3곳으로 옮겨붙자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장비 40여 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진화 과정 중에 일부 공장건물이 무너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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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난 불이 인접 공장들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처음 불이 난 공장에 직원 2명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면적 2천㎡ 규모의 건물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여 일대에 퍼지면서 119 신고가 300건 넘게 들어왔습니다.

불이 옆 건물과 뒷 건물 등 인접한 공장 3곳으로 옮겨붙자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장비 40여 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진화 과정 중에 일부 공장건물이 무너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1시 30분쯤 발령된 대응 2단계는 약 1시간 10분 만에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헬기도 투입돼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합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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