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산업자 금품 수수 의혹' 총경 · TV 앵커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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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배 총경과 엄 앵커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배 총경, 엄 앵커 등 수사기관 간부와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진술을 토대로 혐의점을 확인해 5월 초 배 총경과 엄 앵커, 이 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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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 모(43·구속) 씨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배 모 총경(직위해제)과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배 총경과 엄 앵커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금품 수수 등 혐의 전반에 관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배 총경, 엄 앵커 등 수사기관 간부와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진술을 토대로 혐의점을 확인해 5월 초 배 총경과 엄 앵커, 이 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달 11일 이 부부장검사를 소환했고 13일에는 이 전 논설위원을 불러 관련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사진=김 씨 SNS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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