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김경희 기자 2021. 7. 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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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대회 조직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선수들이 숙식하는 선수촌에서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막까지 6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선수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회를 앞두고 선수촌은 지난 13일 개장해 각국 선수단을 속속 수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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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대회 조직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선수들이 숙식하는 선수촌에서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막까지 6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선수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직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선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직원으로 알려졌고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일본 NHK 방송은 감염자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확진자는 양성 판정 이후 곧바로 의료시설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회를 앞두고 선수촌은 지난 13일 개장해 각국 선수단을 속속 수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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