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헬기사고 3주기..서욱 "항공단 창설 꿈, 12월 실현"

곽상은 기자 2021. 7. 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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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항공단 창설'이라는 꿈이 다가오는 12월 실현된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17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마린온' 순직 장병 3주기 행사에 참석해 "오늘 추모하는 다섯 명의 해병 전우들은 해병대의 오랜 숙원인 항공단 창설을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던 주역들이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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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항공단 창설'이라는 꿈이 다가오는 12월 실현된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17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마린온' 순직 장병 3주기 행사에 참석해 "오늘 추모하는 다섯 명의 해병 전우들은 해병대의 오랜 숙원인 항공단 창설을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던 주역들이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불굴의 해병대 정신으로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김용순 원사(진)와 가족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2018년 7월 포항 남구 포항비행장 활주로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은 이륙 직후 주로터(주회전날개)가 분리되면서 지상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 장병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훈처는 지난 2018년 순직 장병 5명을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결정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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