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불광점, 매장 직원 4명 코로나 확진

김민정 기자 2021. 7.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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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보낸 문자에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NC백화점 불광점 지하 1~2층, 지상 4층과 8층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은평구 주민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NC 백화점 불광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거냐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 왔는데, 은평구 측과 NC 백화점 불광점 측은 확진자 발생 여부 등 사실관계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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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 은평구 NC백화점 불광점에서 지금까지 매장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고 건물 일부가 폐쇄조치 됐습니다.

은평구 등에 따르면 NC백화점 불광점에서는 지난 14일 4층 매장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직원은 매장이 있는 4층과 행사장이 있는 8층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백화점 전체 층을 방역하고, 4층과 8층을 잠정 폐쇄하도록 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친 118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하도록 했는데, 이 가운데 총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백화점은 어제 불광점 전 직원에게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코로나 검사를 하라는 공지를 내려보냈습니다.

은평구는 확진자가 일했던 곳에 방문했던 손님을 찾기 위해 은평구 주민들에게 지난 8일부터 어제(16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백화점 고객 가운데 아직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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