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막차 탄 박지수 "군인 정신으로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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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결전지인 일본으로 떠나기 하루 전 '김학범호'에 와일드카드로 전격 발탁된 센터백 박지수가 팀에 녹아들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지수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일본 출국길 인터뷰에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팀에 늦게 합류하게 됐지만 그만큼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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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결전지인 일본으로 떠나기 하루 전 '김학범호'에 와일드카드로 전격 발탁된 센터백 박지수가 팀에 녹아들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지수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일본 출국길 인터뷰에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팀에 늦게 합류하게 됐지만 그만큼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지수는 애초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 22명에 들지 못했지만 기존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던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베이징 궈안의 반대로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대체 선수로 발탁됐습니다.
K리그 수원FC에서 뛰다 지난달 군 팀인 김천 상무에 입대한 박지수는 "빨리 적응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군인 신분이니 군인 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학범 감독님께선 편하게 하면서 빨리 적응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부담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아는 선수들이 있으니 적응에는 큰 문제없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수를 포함한 김학범호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오늘(17일) 일본 가시마에 여장을 푸는 대표팀은 오는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와 가시마에서 1,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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