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티비' 유기견이 낳은 새끼 강아지, 한옥집 터줏대감 된 사연

김노을 2021. 7.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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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돌던 유기견이 낳은 새끼가 한옥집 막내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7월 17일 방송된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에는 한옥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60대 부부와 반려견 보름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마당에서 잠들었던 보름이는 이른 아침부터 보호자를 깨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지금은 어엿한 한옥집 막내 터줏대감이지만 사실 보름이는 유기견이 낳은 새끼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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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길을 떠돌던 유기견이 낳은 새끼가 한옥집 막내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7월 17일 방송된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에는 한옥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60대 부부와 반려견 보름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마당에서 잠들었던 보름이는 이른 아침부터 보호자를 깨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보호자와 감자밭으로 간 보름이는 보호자와 감자 놀이를 했다.

보호자는 "놀이기구가 도시 개와 시골 개가 다른 거다. 바쁜 게 어디 있나. 천천히 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금은 어엿한 한옥집 막내 터줏대감이지만 사실 보름이는 유기견이 낳은 새끼였다고. 보호자는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막상 친구도 없고 또 여러 불편한 사항도 있고 외롭더라. 유기견이 새끼 낳은 걸 데리고 와서 우리가 키운 거다. 보자마자 엄청난 친밀감이 생기고 정말 좋았다. 아기 다루듯 키우면서 너무나 좋더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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