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꿈' 이룬 박효준, 양키스 26인 로스터 등록

이성훈 기자 2021. 7.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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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7년째 기량을 키워온 내야수 박효준이 마침내 빅리거의 꿈을 이뤘습니다.

양키스 구단은 "내야수 박효준과 포수 롭 브랜틀리를 26인 로스터에 등록하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키스는 외야수 에런 저지, 내야수 히오 우르셀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또 1루수 루크 보이트가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박효준을 메이저리거로 승격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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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7년째 기량을 키워온 내야수 박효준이 마침내 빅리거의 꿈을 이뤘습니다.

양키스 구단은 "내야수 박효준과 포수 롭 브랜틀리를 26인 로스터에 등록하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효준은 등번호 98번을 달고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 전부터 '메이저리거' 신분으로 경기를 준비합니다.

박효준이 경기에 출전하면 역대 25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됩니다.

양키스는 외야수 에런 저지, 내야수 히오 우르셀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또 1루수 루크 보이트가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박효준을 메이저리거로 승격시켰습니다.

박효준은 야탑고 3학년이던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 달러에 양키스와 계약했고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트리플A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출루율 0.475, 장타율 0.541로 맹활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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