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는 여전히 '살인마'..총기사건 · 교통사고 압도

이성훈 기자 2021. 7. 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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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총기사건이나 자동차 사고, 독감보다 코로나19가 많은 목숨을 앗아간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337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던 1월의 11% 수준이지만, 총기사건으로 인한 하루 평균 사망자 109명과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99명, 독감 합병증 인한 사망자 98명을 합한 숫자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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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총기사건이나 자동차 사고, 독감보다 코로나19가 많은 목숨을 앗아간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337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던 1월의 11% 수준이지만, 총기사건으로 인한 하루 평균 사망자 109명과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99명, 독감 합병증 인한 사망자 98명을 합한 숫자보다 많았습니다.

해당 수치들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존스홉킨스대, 도로교통안전국 자료를 토대로 산출됐습니다.

최근 예일대 연구진은 백신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6월 말 기준 사망자 27만 9천 명과 입원환자 125만 명이 추가로 발생했을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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