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7' 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사흘째 1천 명대

이성훈 기자 2021. 7.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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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앞둔 일본 도쿄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올림픽 개회식을 1주일 앞둔 오늘(16일) 신규 확진자가 1천27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천 명대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분과회의 오미 시게루 회장은 올림픽 개막일을 전후한 연휴와 여름휴가 기간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감염 확산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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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앞둔 일본 도쿄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올림픽 개회식을 1주일 앞둔 오늘(16일) 신규 확진자가 1천27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도쿄의 하루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천 명대 기록했습니다.

일본 전역의 신규 감염자는 이날 3천450명으로,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83만 5천241명, 사망자는 1만 5천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분과회의 오미 시게루 회장은 올림픽 개막일을 전후한 연휴와 여름휴가 기간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감염 확산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기존 공휴일인 바다의 날과 스포츠의 날을 옮기는 방식으로 도쿄올림픽 개막 전날인 22일과 개막일인 23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주말까지 나흘간의 휴일이 이어집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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