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원톱 황의조 "공격수들이 더욱 세밀한 부분 신경써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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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원톱 황의조가 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는 먼저 "오늘 함께 하지 못한 (김)민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밤낮으로 스트레스 많았을텐데 (아쉽다)"라며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김민재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황의조는 후반 교체아웃되었다.
황의조의 교체 이후 한국은 공격적으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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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김학범호 원톱 황의조가 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후배 공격수들에 대한 믿음도 보여줬다.
한국은 16일 오후 8시 서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18분 권창훈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앞서갔지만, 연달아 2골을 실점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는 먼저 "오늘 함께 하지 못한 (김)민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밤낮으로 스트레스 많았을텐데 (아쉽다)"라며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김민재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황의조는 후반 교체아웃되었다. 김학범 감독은 "몸 상태가 70% 정도라 교체한 것"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황의조의 교체 이후 한국은 공격적으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그는 "다른 공격수들도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을 얼마나 잘 하느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것에 대해선 "공격수들이 더욱 세밀한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대표팀은 17일 오전 10시 비행기로 도쿄로 출국한다. 첫 경기 뉴질랜드전은 2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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