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 "한국 팀워크 좋아..모든 선수들 기술 좋고 빨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비안 리폴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학범호를 향해 "팀워크가 좋고 기술이 좋은 팀"이라고 칭찬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보르도)와 엄원상(광주)을 위협적인 선수는 꼽았던 리폴 감독은 "오늘은 특정 선수를 언급하기보다 한국의 팀워크가 좋았다고 평가하겠다"며 "모든 선수들이 기술적이고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공간을 주면 안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실비안 리폴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학범호를 향해 "팀워크가 좋고 기술이 좋은 팀"이라고 칭찬했다.
프랑스는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중반까지 0-1로 뒤지다 후반 38분과 44분 득점에 성공했다.
리폴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팀은 오늘 경기 이전부터 봤는데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치는 상대로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보르도)와 엄원상(광주)을 위협적인 선수는 꼽았던 리폴 감독은 "오늘은 특정 선수를 언급하기보다 한국의 팀워크가 좋았다고 평가하겠다"며 "모든 선수들이 기술적이고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공간을 주면 안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리폴 감독은 "후반전에는 한국에 점유율을 내주면서 경기를 풀어내기 어려웠는데 중반 이후 1골 넣은 후 역전까지 성공했다"며 "우리 팀은 소집된지 10일 됐는데 오늘이 소집 후 첫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의 평가전으로 올림픽에 대한 준비를 잘하게 된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다. 이제 일본에 가서 더 준비를 한 다음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라며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출사표를 밝혔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文 딸 문다혜씨,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출석 조율 중"(종합)
- 지연·황재균, 별거 끝 결혼 2년만에 이혼…"좋지 않은 모습 죄송"
- 50대에 성폭행당한 후 4살 지능 된 24살 여성…안타까운 사망
- "피 묻히기 싫어 목 꺾어 산채 묻었다"…지존파·조양은 동경한 '막가파'
- 결혼식 뒤풀이서 신부 테이프로 칭칭…전봇대 매단 신랑 친구들 뭇매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
-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쏙 빼닮은 청순 미모 "순한 맛" [N샷]
- 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나 9월 서울로 이사…평창동집 60억 매입
- 이민정, 변하지 않는 미모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이래" [N샷]
- 오혜빈 "아버지 살리려 신내림 받은 지 8년…말 못 할 정도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