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러시아 유학파' 바이애슬론 선수 김승교 후원

이상필 기자 2021. 7. 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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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바이애슬론 러시아 유학파 출신 김승교를 후원한다.

16일 쌍방울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 계약 체결식에는 쌍방울 그룹 양선길 회장과 쌍방울 김세호 대표이사, 바이애슬론 김종민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쌍방울이 후원하는 김승교는 바이애슬론 최초 러시아 유학파로 세계선수권 오프닝 경기에서 최연소 출전 및 러시아 모스크바 선수권 대회에서 2위, 시베리아 주니어 선수권 3위를 수상한 인재로 국가대표 후보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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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방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쌍방울이 바이애슬론 러시아 유학파 출신 김승교를 후원한다.

16일 쌍방울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 계약 체결식에는 쌍방울 그룹 양선길 회장과 쌍방울 김세호 대표이사, 바이애슬론 김종민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쌍방울은 김승교가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김승교는 향후 1년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 쌍방울의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쌍방울이 후원하는 김승교는 바이애슬론 최초 러시아 유학파로 세계선수권 오프닝 경기에서 최연소 출전 및 러시아 모스크바 선수권 대회에서 2위, 시베리아 주니어 선수권 3위를 수상한 인재로 국가대표 후보팀이다.

쌍방울 김세호 대표이사는 "비인기 종목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바이애슬론 종목의 에이스 김승교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승교 선수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널리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는 "쌍방울의 후원에 힘입어 비인기 종목인 바이애슬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쌍방울은 김승교 선수뿐 아니라 KLPGA 11년차 베테랑 골프선수 서희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 소독과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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