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송 오류' 카카오톡, 100분 만에 정상화
이유진 기자 2021. 7. 16. 18:28
[경향신문]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16일 오후 사진 전송이 되지 않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오늘 오후 4시30분부터 6시10분까지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다.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들은 “오후 4시30분 무렵부터 카카오톡에서 이미지 전송이 되지 않는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사진이나 캡처본 등 이미지 파일을 전송할 경우 ‘재전송·삭제’ 메시지가 노출됐다.
카카오 측은 오후 4시48분 공지를 올리고 긴급점검에 착수했다. 이후 약 1시간40분 만에 시스템 오류를 정비했다.
카카오톡은 앞서 지난 5월5일에도 2시간이 넘는 광범위한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팔 스쳤다고···4세 아이 얼굴 ‘퍽’, 할머니 팔 깨물었다
- 이 녀석 죽이려고 63억 썼는데···“이런 지독한 놈은 처음”
- [공식] 지연·황재균, 결국 이혼 인정…“합의 하에 조정 절차 중”
- [단독] ‘김건희 논문 의혹’ 증인들, 국감 앞서 출국…요양·가정사 이유 불출석도
- [단독] 근무 때 옷 벗고 태닝하고, 불법체류 여성 노래방 불러내고…해경 ‘얼빠진 비위’
- 이준석 “윤 대통령과 치맥회동, 명태균 기획 아냐” 반박
- [단독] “잘 먹어야 잘 싸운다” 말해 놓고...내년 병사 급식 단가 동결·간식비 삭감
- “멀쩡하던 스마트폰이 벽돌 됐다”…구형 갤럭시폰 ‘무한 부팅’ 대란
- ‘20대 여성 BJ 살해’ 40대 징역 25년…“반성 찾아볼 수 없어 엄벌 불가피”
- [단독]“평생 못 본 아빠 대신 내라구요?”···상속포기해도 계속되는 응급실 의료비 대납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