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공 악용 전수조사' 국정조사 요구에 청와대 · 여당은 응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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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특별공급 제도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반드시 응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일부가 개인의 이권 추구에만 골몽해 (특공을 통해) 엄청난 부동산 차익을 거둬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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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특별공급 제도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반드시 응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일부가 개인의 이권 추구에만 골몽해 (특공을 통해) 엄청난 부동산 차익을 거둬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본래 취지와 달리, 단 하루도 살지 않고 '특별히 공급' 받은 아파트의 가격 상승 혜택만을 누린 이들이 허다하다"며, "최근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이 '세종 특별공급'을 받은 집을 처분해 지난해 차익을 얻었음에도 원장에 내정된 점은 기가 막힐 노릇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14년 부산으로 이전하며 특공 혜택을 받은 직원들이 500명 가까이 되는데, 이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직원들이 이미 퇴사했거나 다른 지역에 근무하고 있다 하니, 과연 특공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2017년 입사하여 10일 만에 특공을 받고 단기에 퇴사한 이도 있다는데, 진정한 먹튀의 탄생을 이끈 제도의 허점은 비판에만 그쳐서 안 된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실정에도 아랑곳없이 특공을 악용하는 문재인 정권의 임기 말 부도덕을 규탄한다"고 김 부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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