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공치리' 이승엽 "야구보다 골프가 더 어려워"

강선애 2021. 7.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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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072)'의 이승엽이 야구보다 골프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16일 오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SBS 신규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이하 공치리)의 제작발표회에서 야구와 골프를 비교하며 골프에서 더 어려움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가 함께 만드는 '공치리'는 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와 유현주 프로가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먹고'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골프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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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편먹고 공치리(072)'의 이승엽이 야구보다 골프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16일 오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SBS 신규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이하 공치리)의 제작발표회에서 야구와 골프를 비교하며 골프에서 더 어려움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승엽은 "야구와 골프가 아주 다르더라. 야구를 그만두고 골프를 치며 금방 점령할 줄 알았는데, 포기했다. 그만큼 골프란 스포츠가 어려운 스포츠이고, 야구보다 멘탈이 더 강해야 하더라"며 "골프를 하며 골프선수들의 대단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두 스포츠 중 어느 게 더 어렵냐는 질문에 이승엽은 "골프가 더 어렵다"며 "야구는 제가 좀 안 되는 날이 있더라도 경험했던 것들로 보완해서 경기력을 향상시켰는데, 골프는 경험이 없어 보완할 방법을 모른다"라고 대답했다.

그래도 "골프가 어렵지만, 스트레스받지 않고 재밌게 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이승엽은 "해보지 못한 걸 경험하고 싶었는데, 이 예능을 통해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며 아주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가 함께 만드는 '공치리'는 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와 유현주 프로가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먹고'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골프 예능이다. 또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꿈의 스코어로 통하는 '72'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유현주 프로의 골프 꿀팁 대방출도 예고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유현주 프로,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 먹고 대결하는 '공치리'는 16일 밤 11시 30분 SBS와 OTT 웨이브에서 동시 첫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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