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주택가서 대낮 총격전..경찰 1명 사망

김정기 기자 2021. 7.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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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어제(15일) 오후 1시쯤 텍사스주 소도시인 레벌랜드 주택가에서 "큰 총 같은 것을 들고 수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22살 남성인 이 용의자는 앞서 난폭 운전으로 적발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출동 현장에서 당시 용의자가 운전했던 트럭을 발견했습니다.

곧이어 용의자는 현관 문을 열고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으며, 경찰관 한 명이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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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주택가에서 20대 남성과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어제(15일) 오후 1시쯤 텍사스주 소도시인 레벌랜드 주택가에서 "큰 총 같은 것을 들고 수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22살 남성인 이 용의자는 앞서 난폭 운전으로 적발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출동 현장에서 당시 용의자가 운전했던 트럭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하자 용의자는 집 안으로 들어가 방어벽을 친 채 몇 시간에 걸친 대치 상황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를 지닌 점을 고려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용의자가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곧이어 용의자는 현관 문을 열고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으며, 경찰관 한 명이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다른 경찰관 한 명은 위독한 상태였지만 수술 후 회복했으며, 세 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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