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얘기 들어주나"..연일 거리 시위 나선 자영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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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자영업자 단체들이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비대위는 "자영업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을 넘어 더는 버틸 힘마저 없는 우리에게 인공호흡기까지 떼어버리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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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항의하며 차량 시위를 벌여 온 자영업자들이 또 거리로 나섰습니다.
업종별 자영업자 단체들이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오늘(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비대위는 "자영업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을 넘어 더는 버틸 힘마저 없는 우리에게 인공호흡기까지 떼어버리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은 릴레이 1인 발언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업종별 방역수칙 재정립,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자영업 단체 참여 보장, 최저임금 인상률 차등 적용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식 질의서를 국무총리실에 전달했습니다.
비대위는 그제에 이어 어제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두 번째 차량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00여 대의 차량이 참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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