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외인 윌리엄스 입국..격리 기간 개인 훈련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21. 7.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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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새 외인 링컨 윌리엄스(27)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대한항공이 16일 밝혔다.

프랑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득점왕을 수상한 윌리엄스는 가족이 있는 에스토니아에서 휴가를 보낸 후 프랑스 파리를 거쳐 부인, 두 딸과 함께 한국에 왔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룬 대한항공은 “한선수, 곽승석, 정지석 등 우승 멤버들이 건재한 상태에서, 득점 능력을 갖춘 왼손잡이 라이트 윌리엄스를 영입함으로써 이번 시즌에도 통합우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본격적인 시즌 준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격리 기간에는 토미 틸리카이넨 신임 감독이 만들어준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의 개인 훈련을 실시한다.

윌리엄스는 “한국 리그는 처음 경험하지만 매우 흥미로운 시즌을 보내게 될 것 같다. 팬들에게 기량을 제대로 보여 줄 시간이 빨리 오길 기다린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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