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외인 윌리엄스 입국 "기량 선보일 시간 빨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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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입국했다.
대한항공은 16일 "호주 국가대표 출신 라이트 윌리엄스가 지난 15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리그에서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이룬 윌리엄스는 가족이 있는 에스토니아에서 휴가를 보낸 후 파리를 거쳐 대한항공 KE902편을 타고 부인 및 두 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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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입국했다.
대한항공은 16일 "호주 국가대표 출신 라이트 윌리엄스가 지난 15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리그에서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이룬 윌리엄스는 가족이 있는 에스토니아에서 휴가를 보낸 후 파리를 거쳐 대한항공 KE902편을 타고 부인 및 두 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곽승석, 정지석 등 지난시즌 통합 우승 주역들이 건재한 상태에서 다양한 득점 능력을 갖춘 왼손잡이 라이트 윌리엄스까지 더해졌다"며 2회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윌리엄스는 "처음 경험하는 한국 리그지만 매우 흥미로운 시즌을 보내게 될 것 같다"며 "팬들에게 기량을 제대로 보일 시간이 빨리 오길 기다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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