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행복한 10대" 시우민·키→전소연, 성공한 '덕후' 아이돌 ★ [스타와치]

박은해 2021. 7.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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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는 대상을 직접 만나거나 친밀한 관계가 된 사람을 성공한 덕후라고 부른다.

최근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은 오랫동안 좋아해온 2PM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음악방송에서 2PM을 만난 전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샷과 함께 "선배님들 덕분에 저의 십대는 행복이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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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덕질하는 대상을 직접 만나거나 친밀한 관계가 된 사람을 성공한 덕후라고 부른다. 동경하는 가수의 영향을 받아 아이돌이 되고 마침내 같은 무대에 선 이들이 있다.

최근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은 오랫동안 좋아해온 2PM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전소연은 데뷔 후 꾸준히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핫티스트(2PM 팬덤)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2PM 옥택연은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전소연 영상을 공유하고 "소연 씨 기왕 이렇게 된 거 우리 곡 좀 써 줘요"라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기도.

7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Windy'를 발매한 전소연은 5년 만에 완전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2PM과 활동 시기가 겹쳤다. 음악방송에서 2PM을 만난 전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샷과 함께 "선배님들 덕분에 저의 십대는 행복이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인 앨범에 정성스러운 편지를 써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에 화답하듯 2PM 준호는 전소연 새 앨범 타이틀곡 '삠삠(BEAM BEAM)' 챌린지에 참여했다. 준호의 챌린지 참여 소식에 전소연은 "꿈꾸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복 받은 핫티입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라며 감격했다. 이후 2PM은 네이버 나우 스페셜쇼 '집앞 카페'에서 전소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우영은 "(여자)아이들 소연 씨가 앨범을 줬는데 민준 형이랑 울컥했다. 핫티스트였다고 정말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를 주셨다. 우리가 열심히 활동할 때 우리를 응원해준 팬분께서 아이돌로 데뷔하고 솔로로 나와서 우리랑 이야기한다. 자기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해서 프로듀싱도 하고 자기의 길을 잘 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했다"고 털어놓았다.

엑소 시우민은 동방신기의 성덕이다. 십대부터 동방신기를 좋아해온 그는 지난 2015년 KBS 2TV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1'에서 "동방신기 선배님들이 없었으면 저는 엑소 멤버가 안 됐을 수도 있다"며 남다른 팬심을 표현했다. 시우민은 평소 동방신기 콘서트를 관람하고 굿즈를 착용하는 등 동방신기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했다.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최강창민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시우민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최강창민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고, 최강창민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등 동방신기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샤이니 키는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 보아의 오랜 팬이다. 보아의 팬클럽 점핑 보아 1기라고 밝힌 그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보아와 함께 듀엣곡을 부르며 성공한 덕후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투애니원 열혈팬으로 알려진 전소미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공민지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전소미는 "투애니원의 팬이었다. 듣던 노래가 투애니원의 곡뿐이었다. 어릴 때부터 존경하고 좋아하던 분과 같이 걸그룹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전소미는 기획사 오디션에서도 투애니원 노래를 불러 합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전소연 인스타그램/보아 인스타그램/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뮤비뱅크 스타더스트 1'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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