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주일간 확진자 100명 발생..거리두기 3단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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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유흥주점 관련 등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최근 일주일(9∼15일) 1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9일부터 어제(15일)까지 7일간 100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달 1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14.28명은 정부가 정한 제주지역 거리두기 기준 중 3단계(13명 이상)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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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유흥주점 관련 등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최근 일주일(9∼15일) 1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9일부터 어제(15일)까지 7일간 100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달 1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28명입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14.28명은 정부가 정한 제주지역 거리두기 기준 중 3단계(13명 이상)에 해당합니다.
일별 확진자는 9일 10명, 10일 24명, 11일 7명, 12일 19명, 13일 21명, 14일 9명, 15일 10명입니다.
제주는 현재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 중입니다.
이달 확진자 187명 중 도민은 116명(62%),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출신 방문객은 71(38%)명입니다.
특히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총 60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확진 판정 이후 가족 및 지인 접촉으로 지역에 전파되는 사례와 피서철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확진 사례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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