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은수미 시장 전 정책보좌관 '뇌물 공여 혐의'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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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보여달라며 경찰에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은 시장 측근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수원지검은 뇌물공여 혐의로 은 시장 전 정책보좌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은 시장의 정책보좌관이던 A씨가 B씨 측에 뇌물을 공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지난 14일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 사건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해 3월 은 시장의 정책보좌관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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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보여달라며 경찰에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은 시장 측근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수원지검은 뇌물공여 혐의로 은 시장 전 정책보좌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16일) 오후 2시 30분에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경찰관 B씨를 지난 3월 기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은 시장의 정책보좌관이던 A씨가 B씨 측에 뇌물을 공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지난 14일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 사건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해 3월 은 시장의 정책보좌관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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