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 7천억, 피해자 5천 명..QRC뱅크 가상화폐 투자사기 줄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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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를 하면 고수익 배당을 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7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은 QRC뱅크를 경찰이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QRC 뱅크 대표 40살 고 모 씨 등 임원들을 유사수신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 씨 등이 2019년 말부터 투자자들에게 고배당 투자나 가상화폐 거래 등 복수의 사업 명목으로 투자금을 다단계 형식으로 끌어모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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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를 하면 고수익 배당을 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7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은 QRC뱅크를 경찰이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QRC 뱅크 대표 40살 고 모 씨 등 임원들을 유사수신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 씨 등이 2019년 말부터 투자자들에게 고배당 투자나 가상화폐 거래 등 복수의 사업 명목으로 투자금을 다단계 형식으로 끌어모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5천여 명으로 추산되는데, 재중 동포나 탈북민도 상당수 피해를 입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라미드 상층부를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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