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냉장고에서 빼야할 4가지 채소·과일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1. 7. 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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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저장 기간을 크게 늘려주는 냉장고.

신선도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 채소와 과일 등을 무조건 냉장고에 넣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과일과 채소 4가지를 알아보자.

열대 과일인 바나나는 냉장고의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 능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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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식품의 저장 기간을 크게 늘려주는 냉장고. 신선도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 채소와 과일 등을 무조건 냉장고에 넣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식품 관리나 요리에 대해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식품들의 경우 되려 냉장보관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과일과 채소 4가지를 알아보자.

▲ 마늘

마늘은 냉장고에 두거나 비닐봉지에 싸서 보관하면 퀴퀴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마늘의 이상적인 보관 방법은 건조·서늘한 실온 상태에서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 지도록 보관하는 것이다. 보관 장소가 약간 어두운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전구 빛 등에 노출될 경우 마늘에 싹이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숙성을 방해하고 풍미를 해치게 된다. 또한 화학구조의 변형으로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감소한다. 특히 토마토는 5℃ 이하에서 보관할 경우 저온장애로 인해 물렁해지고 표면에 문드러 진듯한 자국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바나나

열대 과일인 바나나는 냉장고의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 능력이 없다. 때문에 바나나를 냉장 보관하면 세포벽이 파괴되고 과일 속 소화 효소들이 사라지면서 바나나 껍질도 시커멓게 변하게 된다.

▲ 감자

감자를 냉장 보관하면 감자가 함유한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하게 된다. 이는 감자의 육질에까지 영향을 미쳐 본연의 색을 잃게 하고, 요리할 시 단맛을 내게 한다.

감자의 올바른 보관법은 건조하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다. 건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 뚫린 비닐 팩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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