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자리 내줬나..류현진, 17일 아닌 18일 선발등판

안형준 2021. 7.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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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후반기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렌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 마지막 등판을 가진 에이스들이 휴식을 위해 후반기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는 경우는 많지만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은 8일이었다.

토론토는 후반기 개막전 선발투수로 현재 '사실상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로비 레이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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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후반기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렌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텍사스 좌완 콜비 알라드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후반기 첫 등판이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친 메이저리그는 17일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토론토의 후반기 개막전도 17일. 하지만 류현진은 17일이 아닌 18일 선발투수로 결정됐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 마지막 등판을 가진 에이스들이 휴식을 위해 후반기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는 경우는 많지만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은 8일이었다. 결국 전반기 부진이 로테이션 순서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토론토는 후반기 개막전 선발투수로 현재 '사실상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로비 레이를 낙점했다. 레이는 전반기 17경기에서 100.2이닝을 투구하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해 류현진(17G 98.2IP, 8-5, ERA 3.56)보다 더 좋은 성적을 썼다.

현지 언론에서는 현재 토론토에는 에이스가 없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확실한 에이스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 6월부터 급격히 성적이 하락한 류현진은 반드시 후반기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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