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직원 재임용 한 박수영 "제 불찰..당직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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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제 불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 맡고 있는 모든 당직에서 사퇴한 뒤 숙려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면직처리된 보좌진을 기소유예 판결 뒤 복직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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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장소 간 것만으로도 공직 맡기 어렵다는 사실 세심히 살피지 못해"
"유능한 청년 어두운 곳 숨지 않길 바래..청년 용서바란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제 불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 맡고 있는 모든 당직에서 사퇴한 뒤 숙려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면직처리된 보좌진을 기소유예 판결 뒤 복직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박 의원은 “법적으로 공무원 재임용에 문제가 없게 된 상황에서 저는 깊은 고민을 했다”며 “기소유예 처분의 무게와 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보살피는 사실상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던 서른두 살 청년의 삶 사이에서의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 청년에게 다시 한번 인생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하고 재임용을 했다”며 “이때, 비록 법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우리 사회에서 문제의 장소에 간 것만으로도 공직을 맡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보도로 인해, 유능한 한 청년이 좌절해서 어두운 곳으로 숨지 않기를 저는 소망한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며, 저를 응원하고 기대를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께 용서를 구한다. 또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다시 일어서고자 용기를 내고 있던 서른두 살 청년도 함께 용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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