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5개 주, 코로나 확진자 50% 이상 증가..델타 변이 확산

이현정 기자 2021. 7. 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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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미국 35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분석 결과 50개 주 가운데 47곳에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늘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35개 주에서는 확진자 증가율이 50%를 넘었습니다.

미국 전체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 약 1만1천명에서 약 2만6천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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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미국 35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분석 결과 50개 주 가운데 47곳에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늘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35개 주에서는 확진자 증가율이 50%를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아칸소·미주리·루이지애나·네바다주 등에선 대규모 발병이 나타났습니다.

북동부와 중서부의 북부, 서부 해안가의 주들은 상대적으로 확산세가 약한 편입니다.

미국 전체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 약 1만1천명에서 약 2만6천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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