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10대 여학생 성매매 강요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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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가출한 여학생 2명을 꾀어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와 10대 남성 등 일당 5명을 지난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가출한 10대 여학생 2명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겠다고 유인해 서울과 대전, 춘천 등 전국 각지를 데리고 다니며 성매매를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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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가출한 여학생 2명을 꾀어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와 10대 남성 등 일당 5명을 지난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가출한 10대 여학생 2명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겠다고 유인해 서울과 대전, 춘천 등 전국 각지를 데리고 다니며 성매매를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30대 남성에게 100만 원 정도를 받고 피해자 1명을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신매매를 한 30대 남성도 체포해 어제(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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