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붙이는 '전자명함'.. 두바이 네일숍 '이색 네일아트' 화제

홍효진 기자 2021. 7. 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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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한 네일숍이 손톱에 전자칩을 부착하는 시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 등은 최근 두바이의 뷰티살롱 '라노어 뷰티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독특한 네일아트 시술 소식을 전했다.

해당 네일아트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NFC 칩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CNN에 따르면 라오어 뷰티 라운지는 지난달 중순까지 총 500건 이상의 '마이크로칩 네일아트' 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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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한 네일숍이 손톱에 전자칩을 부착하는 시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시스

두바이의 한 네일숍이 손톱에 전자칩을 부착하는 시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 등은 최근 두바이의 뷰티살롱 '라노어 뷰티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독특한 네일아트 시술 소식을 전했다.

해당 네일아트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NFC 칩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칩 속에는 웹사이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연락처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접착제로 칩을 부착한 뒤 매니큐어를 덮고 굳히면 완성이다. 손톱에 붙이는 전자 명함인 셈이다.

이 서비스를 개발해낸 업소 대표 누르 마카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사업이 확산한 상황에서 생각해내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숍만의 차별화된 미용 서비스를 고민하던 중 떠올린 아이디어인데 정말 (장사가) 잘 된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받은 고객인 하나네 스피어는 "이제 시끄러운 곳에서 내 SNS를 공유하고 싶을 땐 '내 손톱을 스캔하라'고 말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CNN에 따르면 라오어 뷰티 라운지는 지난달 중순까지 총 500건 이상의 '마이크로칩 네일아트' 서비스를 진행했다. 마카렘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이러한 네일아트 방식이 식당 등에서도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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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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