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14명..'n차 감염' 확산(종합)

강준식 기자 2021. 7. 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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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

지난 13일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인 50대는 15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또 다른 음성 확진자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연쇄감염 관련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453명, 음성 470명, 진천 374명, 증평 113명 등 344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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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0명, 음성 2명, 진천·증평 각 1명..누적 3442명
1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 접촉자 감염과 가족 간 감염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10명, 음성 2명, 진천 1명, 증평 1명이다.

청주에서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20대와 40대가 확진됐다. 다른 20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가족 간 감염도 이어졌다. 서울 확진자의 가족(40대)을 비롯해 이전 확진자들의 가족인 30대, 40대, 80대 등 4명이 각각 확진됐다.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와 입국자 검사를 받은 20대와 세종 확진자의 50대 직장 동료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인 50대는 15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음성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30대가 확진됐다. 그는 경기 구리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받았다.

또 다른 음성 확진자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연쇄감염 관련이다. 전수검사를 받은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됐는데,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다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증평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14일 확진된 50대가 방문했던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20대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453명, 음성 470명, 진천 374명, 증평 113명 등 3442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1명이 숨졌고 3248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53만5768명이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 목표 인원 135만2000명 대비 접종률은 39.6%다.

1~2차를 포함한 접종 완료 인원은 이날 2707명이 추가돼 21만2613명이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3.3%, 목표 인원 대비 15.7%를 보였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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