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선수권대회 챔프' 김성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출전

정대균 2021. 7. 15.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록의 사나이' 김성현(23·웹케시그룹)이 올 시즌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다.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던 김성현은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일본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성현. 그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KPGA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를 통해 올 시즌 국내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기록의 사나이’ 김성현(23·웹케시그룹)이 올 시즌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다.

오는 22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개막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가 출격 무대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김성현은 지난 5일 귀국, 현재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가 있다.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던 김성현은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에 앞서 김성현은 5월에 열렸던 일본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캐디없이 이른바 '나홀로 라운드'를 치러 이시카와 료(일본)가 보유하고 있는 일본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58타)을 수립하기도 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서 머물고 있는 김성현은 “자가 격리를 몇 번 해봤기 때문에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골프존에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GDR을 설치해 주셔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대회 방식이나 코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귀국한 만큼 이번 대회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솔라고CC에서 열리며 ㈜오리엔트골프와 ‘THE CLUB HONORS K’가 공동 주최사다. 대회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